시스코, 저소득층 장학 프로그램 `사랑의 징검다리`

[출처: 디지털타임즈 2006년 3월17일]

 글로벌 네트워크 업체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(한국지사장 손영진)는 시스코의 국내 총판사인 아이넷뱅크(대표 원종윤)와 함께 지방의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`시스코 장학생'을 선발하는 `사랑의 징검다리' 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.

  `사랑의 징검다리' 장학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어린 꿈나무들의 꿈을 실현시키고, 그들과 세상간의 의사소통에 보다 원활한 연결고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.

전국 지방의 학교를 모두 선발 대상으로 하고 있는 시스코 `사랑의 징검다리' 장학 프로그램은 올해 첫 출발 단계로 신청 학교 중 총 10개의 학교를 선발,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, 향후 장학금 규모 및 선발 인원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. 또한 일회적인 장학금 지급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 역시 기획중이다.

 시스코와 아이넷뱅크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한 지방학교를 대상으로 공동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금 수여학교 및 학생을 선발할 계획인데,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이거나 실제 소득이 최저생계비(4인 가족 기준 월 117만원 이상, 2006년 기준)의 30%를 초과하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로 한정할 방침이다.

최경섭기자@디지털타임스